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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들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합니다. 이 때 착용할 수 있는 장비가 있고 착용해서는 안되는 장비가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대표 경기나 월드컵 경기에서만 볼 수 있는 데이터를 위한 장비까지 다양한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능한 장비가 있다고 한다면 반대로 착용해서는 안되고 이 룰이 안지켜지는 경우 경고 조치까지 받을 수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1. 축구선수 허용 복장 상태
축구 선수는 몸으로 움직이면서 뛰고 부딪히면서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선수들이 입는 복장에도 가능한 것과 안되는 것이 존재합니다. 첫 번째는 필수장비입니다. 필수장비는 소매가 있는 상의, 반바지, 테이프 또는 스타킹에 덧대거나 덮는 소재의 색깔이 해당 부위 색깔과 같은 스타킹, 정강이 보호대, 축구화가 있습니다. 골키퍼는 긴바지를 입을 수 있습니다.
신발 또는 정강이 보호대가 우연히 벗겨진 선수는 가능한 빨리, 그리고 플레이가 중단되기 전까지 다시 착용해야 합니다. 선수들이 그라운드 안에서 그냥 다시 신고 있는 경우를 본 적 많을 겁니다. 유니폼은 두 팀이 입는 유니폼의 색상이 서로 구별이 되어야 하고 심판들과도 달라야 합니다. 상의 속옷은 단일한 색상으로 소매의 주 색상과 같아야 하고, 상의 소매의 문양 그리고 색상 조합을 정확히 복제한 것이어야 합니다. 같은 팀 선수들은 반드시 같은 색상을 입어야 합니다.
가능한 복장과 반대로 허용하지 않는 복장이 있습니다. 몸으로 부딪히면서 하기 때문에 접촉했을 때 사고가 날 수 있는 것은 제외해야합니다. 목걸이 , 팔찌, 귀걸이, 고무밴드, 반지 등 모든 장신구는 금지되고 반드시 몸에서 제거해야 합니다. 보석류를 덮기 위한 테이프의 사용은 허락하지 않습니다. 선수들은 경기 시작 전, 그리고 교체 선수들은 경기장에 들어가기 전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선수가 허가받지 않은 위험한 장비, 장신구를 착용하거나 사용하는 것을 주심이 발견했다면 선수에게 물품을 제거하도록 지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선수가 그 지시를 따를 수 없거나 따를 의사가 없다면, 다음 플레이 중단 시에 경기장을 떠나게 해야 합니다. 예로 EPL 경기 중에서도 한 선수가 목걸이를 차고 경기에 임했다가 뒤늦게 부심이 발견하고 제거하도록 지시한 경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수가 주심의 지시를 거부하거나 물품을 다시 착용했다면 경고해야 합니다. 목걸이 등을 제거하기 위해 나간 선수는 재입장이 허락되기 전에 심판에게 장비 점검을 받아야 하고 주심의 허락이 있을 때 다시 입장이 가능합니다. 만약 선수가 허락 없이 입장 할 경우 주심은 반드시 경고 조치를 해야 합니다.
2.장비에 들어가면 안되는 내용 - 제한사항
유니폼이나 속옷에는 정치적, 종교적, 개인적인 슬로건과 메시지, 이미지를 담고 있지 않아야 합니다. 최근에도 이슈가 되는 세레모니가 많이 있었습니다. 선수들은 제조사 로고 이외에는 정치적, 종교적, 개인적인 슬로건과 메시지, 이미지, 광고가 보이는 속옷을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위반 행위를 저지르는 모든 선수와 소속 팀은 대회 조직위원회, 각국 축구협회 또는 FIFA에서 처벌을 받습니다. 유니폼에 허용되는 것은 FIFA 규정에서 허용한 선수의 번호, 이름, 팀의 문양, 로고, 축구에 대한 존중과 윤리의식을 올리는 슬로건과 엠블럼입니다. 슬로건, 메시지가 담긴 속옷을 세레모니 할 때 많이 봅니다. 주심은 선수가 유니폼을 벗는 행위에 옐로카드를 부여합니다. 그런데 속옷에 개인이나 나라를 응원하는 메시지, 세리모니는 허용을 하기도 하지만 세레모니가 끝나고 경고를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공격적인 말이나 메시지, 정치적, 종교적인 말이나 어휘가 포함되어 분란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3.특수장비 - 보호대 및 전자장비
가볍고 부드러운 물질로 만들어진 머리 보호대와 안면 보호대, 무릎과 팔 보호대와 같이 위험 하지 않은 보호장비는 허가됩니다. 햇빛을 가리기 위한 골키퍼 모자와 스포츠 안경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수들이 헤딩 경합을 하다가 뇌진탕이 오거나 머리에 충격이 심하게 와서 트라우마나 안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머리 보호대 즉, 헤드기어를 쓰고 경기에 임하기도 합니다. 예로 첼시FC 소속이고 체코 국가대표팀의 피터 체흐 골키퍼가 은퇴할 때 까지 헤드기어를 쓰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최근에는 울버햄튼 소속 공격수 라미레즈 선수가 머리에 고무밴드를 찼고, 손흥민 선수도 안면 보호대를 차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여했습니다. 머리에 쓰는 물건을 착용할 때에는 준수 해야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검은색이거나 상의의 주 색상과 같아야 합니다. 그리고 전형적인 선수 장비의 모습을 갖춰야 하고, 상의와 붙어 있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장비를 착용한 선수나 다른 선수들에게 위험을 주지 않아야 하고 표면에 튀어나온 부분이 없어야 합니다.
전자장비 또는 커뮤니케이션 장비는 모든 선수들이 사용하면 안되고 착용해서도 안됩니다. 팀의 임원은 선수의 복지와 안전, 전술적 그리고 코칭의 사유와 직접 관련이 있는 경우에 한해 소형, 이동식, 휴대용 장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비는 마이크, 헤드폰, 이어폰,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태블릿PC, 노트북이 해당됩니다. FIFA, 대륙 연맹 또는 각국 협회의 주관 하에 치러지는 공식 경기에서 전자 퍼포먼스 및 트래킹 시스템인 EPTS의 일부 착용 기술이 활용될 경우, 대회 주최 측은 선수들의 장비에 접목된 기술이 위험하지 않은지, 품질 표준에 부합하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전자장비는 이번 월드컵 때 선수들의 데이터를 얻기위해 목 뒤편에 있었던 것 등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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