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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한창 프리미어리그, 세리에A, 프리메라리가 등 유럽 축구와 한국의 K리그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도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축구 경기의 시작에는 킥오프를 통해서 진행되고 반칙이나 플레이가 중단 되었을 때에는 드롭볼을 진행해서 끝날 때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킥오프 개념과 규정 , 드롭볼 개념과 규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킥오프 개념과 규정
킥오프 개념은 경기 전,후반의 시작과 연장전 전,후반의 시작, 득점 뒤 플레이를 재개할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직접 골을 노리는 프리킥, 패널티킥 그리고 라인 안팎에서 진행되는 스로인, 골킥과 코너킥과는 플레이를 진행하는 다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킥오프 규정을 보면 주심이 동전으로 토스하여 이긴 팀이 전반적이 공격할 진영을 결정하거나, 킥오프를 실시할 권리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이 결과에 따라 토스에서 진 상대팀은 킥오프를 실시하거나 전반전에 공격할 진영을 결정하게 됩니다. 전반전에 공격할 진영을 선택한 팀은 후반전을 시작할 때 킥오프를 실시합니다. 후반전에 양 팀은 진영을 바꾸어 반대편으로 공격합니다. 이는 축구를 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아실 수 있는 것입니다. 최근에 경기를 보면 홈 팀이 왼쪽에서 먼저 진행하면서 킥오프도 먼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경기마다 조금씩은 다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팀이 득점을 하면, 킥오프는 상대팀에 의해서 실시됩니다. 실점한 팀에서 공격권을 가지고 가기 위해서 진행합니다. 킥오프를 할 때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킥오프를 하는 선수를 제외하고 모든 선수들은 자신의 진영에 있어야 합니다. 이도 최근에 변화된 것 중에 하나입니다. 그 전에는 킥오프를 하는 선수와 패스를 받는 선수 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킥오프를 실시하는 팀의 상대 팀 선수들은 볼이 인플레이가 될 때까지 볼에서 최소 9.15M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쉽게 말하면 중앙에 있는 센터 서클 안에는 킥오프를 하는 팀만이 인플레이 하기 전까지는 있을 수 있습니다. 볼은 센터마크에 꼭 정지되어 있어야 합니다. 움직이게 되면 인플레이가 됩니다. 그러기 전에 주심은 휘슬을 불어 경기 시작을 알리고 선수는 볼을 차서 인플레이 상황을 만듭니다. 마지막 내용은 이해가 좀 안되는 것이 있긴 하지만 적어보겠습니다. 킥오프에서 상대팀 골문에 직접 득점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알겠습니다. 뒤가 문제입니다. 만약 볼이 킥을 한 선수의 팀 골문에 직접 들어갔다면 상대팀에게 코너킥을 줍니다. 이건 자책골로 해서 진행이 되어야 하는 상황인 것 같은데 그게 아니고 킥오프를 하고 바로 진행된 것이기 때문에 그러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킥오프를 실시한 선수가 볼이 다른 선수에게 터치되기 전에 다시 볼을 터치했다면 반칙이 됩니다. 반칙이 발생하면 그 발생 지점에서 상대팀에게 간접 프리킥을 부여하고, 핸드볼 반칙을 범했을 경우에는 직접 프리킥을 부여합니다. 킥오프가 될 때에는 한 선수가 두 번의 터치를 하면 안된다고 하니 이 점은 꼭 기억을 해야겠습니다.
2. 드롭볼 개념과 규정
드롭볼 개념은 주심이 플레이를 중단시켰으나, 경기 규칙상 위에 킥오프에서 언급한 재개에 해당되지 않을 때 재개하는 방법입니다. 쉽게 보면 주심에게 공이 맞아서 흐름이 끊겼다는 등의 경우를 말합니다.
드롭볼 규정을 보면 플레이가 중단되었을 때 다음의 경우라면 수비팀 골키퍼에게 그 패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드롭볼이 주어집니다. 볼이 패널티 에어리어 안에 있거나, 마지막 볼 터치가 패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이루어졌을 때 입니다. 이 경우를 제외한 모든 드롭볼은 플레이가 중단되기 직전에 볼을 마지막으로 터치한 팀의 선수 중 하나를 대상으로 합니다. 그 장소는 선수나 외부 요인에 의해 볼이 마지막에 터치된 곳, 또는 심판에 의해 터치된 곳으로 합니다. 드롭볼에 참여하지 않는 모든 선수들은 볼이 인플레이 될 때까지 드롭볼 지점에서 최소 4m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드롭볼은 볼이 지면에 닿았을 때 인플레이가 됩니다.
드롭볼은 볼이 지면에 닿기 전에 선수에 터치되었을 때, 볼이 지면에 닿은 후 선수에 터치되지 않고 경기장을 벗어났을 때에는 드롭볼을 다시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약 드롭볼이 최소 두 명의 선수를 터치하지 않고 골문에 들어간 경우에는 상대 팀의 골문으로 들어갔다면 골킥, 자기 팀의 골문으로 들어갔다면 코너킥으로 플레이를 재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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