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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서 핸드볼 파울을 결정하는 적용범위

어렸을 때부터 운동장에서 축구를 많이 했을 겁니다. 그럴 때 가장 많이 싸우는 내용 중 하나가 핸드볼 파울에 관한 것입니다. 어렸을 때 흔히 말했던 핸들링이라고 하지만 이는 틀린 말이고 정식 명칭은 핸드볼 파울입니다. 그런데 핸드볼 파울은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지 핸드볼 파울을 부는 적용범위는 어디까지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핸드볼 파울 적용범위

축구에서 핸드볼 파울은 공이 손에 닿았을 때 반칙을 불게 됩니다. 그렇다면 손만 해당하는 것인지 범위는 어디까지 인지 알아야 정확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핸드볼 반칙(파울)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범위를 정해야합니다. 어느 부위까지 핸드볼 파울로 인식을 할 것인지 봐야 합니다.

 

핸드볼 반칙은 팔의 위쪽 경계를 겨드랑이 밑 부분과 일직선을 이루는 선으로 한다고 합니다. 볼이 손,팔에 터치되더라도 그 모든 터치를 반칙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일단 범위는 손부터 어깨 전까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깨 트래핑이라고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어깨는 핸드볼 범위가 아니기 때문에 어깨로 치면서 드리블하는 모습을 중계를 통해 본 적이 있습니다. 

 

2. 핸드볼 파울(반칙)을 부는 경우

 핸드볼 파울은 기본적으로 의도성을 가져야 합니다. 선수들은 무의식적으로 손을 올리거나 뻗는 경우가 있습니다.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그렇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주심도 선수들의 의도성을 보고 핸드볼 반칙을 선언하고 하지 않고의 차이를 보입니다. 일단 어떻게 되었을 때 반칙이 되는지 보겠습니다. 

 

1) 손 / 팔을 이용해 의도적으로 볼을 터치했을 경우입니다. 볼이 가는 방향으로 손을 뻗어서 볼의 진로를 방해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손 / 팔이 볼을 터치했는데 그 손과 팔로 인해 신체가 부자연스럽게 움직였을 때 입니다. 쉽게 말하면 그냥 점프해서 따낼 수 있는 경합상황인데 팔을 사용해서 뛰었다가 손에 맞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볼을 터치하기 위해 몸을 사용했는데 그러는 와중에 팔이 사용되어서 볼에 맞았을 경우도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식 규정집에는 신체를 확대하였다. 라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예외적으로 팔에는 맞았지만 핸드볼을 불지 않는 경우는 팔과 손이 몸통과 붙어있는 경우 입니다. 이 때는 몸통과 하나로 인식이 되기 때문에 방금 적은 신체를 확대화한 것으로 간주되지 않기 때문에 핸드볼 파울의 범위가 되지 않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핸드볼 파울을 불면 위치에 따라서 직접 프리킥, 패널티킥이 선언되기도 하고 주심이 판단하기에 파울의 의도성과 전체적인 상황을 보고 경고 조치, 심한 경우 다이렉트 퇴장 조치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골을 넣었을 때 같은 팀 선수가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면 우연일지라도 파울을 선언할 수 있고, 즉각적으로 파울을 선언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VAR 시스템이 잘 되어 있기때문에 골을 넣고도 핸드볼로 인해 취소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렇기에 주심은 우선 경기를 진행하고 나서 아웃 오브 플레이 즉, 볼이 라인 밖으로 나가게 되면 그 때 VAR 체크를 통해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핸드볼 파울은 골키퍼를 제외한 선수들에게만 적용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골키퍼에도 적용이 됩니다.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는 필드 전체에서 적용이 되지만 골키퍼는 패널티 에어리어 바깥에서 손을 사용하게 되면 핸드볼 파울을 선언합니다. 패널티 에어리어는 골키퍼가 합법적으로 손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그 지역을 제외하면 똑같이 파울 적용이 됩니다. 물론 같은 팀 선수가 발로 백패스를 한 경우 이를 손으로 잡으면 핸드볼 파울이 된다는 예외 상황이 있습니다. 

 

일단 볼이 손과 팔에 맞았다는 것은 핸드볼 파울을 불 수 있는 조건이 되지만 의도성이 없다고 한다면 파울을 불지 않고 어드밴티지를 주어서 그냥 경기를 이어갑니다. 모든 것은 주심의 판단이 우선적으로 중요한 사항입니다. 하지만 골키퍼가 상대 선수에 의해서 제껴지고 볼이 골대로 가는데 손을 뻗어서 득점이 되는 것을 또는 명백한 득점 상황을 막게 되면 이는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깨는 의도적인 것이 되기 때문에 레드 카드 즉, 퇴장 조치가 됩니다. 골키퍼가 패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똑같이 행동하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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