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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가 발전하면서 국내 선수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경우가 정말 많아졌습니다. 그렇다 보니 궁금해졌습니다. 역대 국내에서 해외로 진출한 축구 선수는 누가 있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많이 아시는 손흥민도 있고 김민재, 황희찬 등이 있습니다.
1. 역대 해외 진출 선수 20세기
1969년 홍콩 프로리그에 진출한 허윤정 선수가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진출한 선수입니다. 이 당시에는 홍콩 리그가 아시아에서 제일 잘 나가는 프로리그였다고 합니다. 찾아보니 홍콩리그가 아시아에서 가장 선진화된 세미프로리그였고 유일한 2부 리그 체제에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일찍이 나간 선수가 있었지만 해외파 중 가장 유명하고 성공했으며 일찍이 나간 선수가 바로 차범근 선수라고 합니다. 독일로 진출했으며 유러피언컵을 우승 시키는 등 프랑크푸르트에서 엄청난 활약을 했습니다. 그 엄청난 활약으로 지금도 프랑크푸르트 사람들은 차범근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시드니 올림픽 감독이었던 허정무 감독입니다. 허정무 감독은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했고 3시즌 동안 77경기에 출전해서 15골을 넣었고 엄청난 활약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반대로 대구 FC 감독을 했던 최순호 감독은 1980년대에 세리에 A의 유벤투스에서 정성을 다해 스카우트하려고 했으나 당시에 해외 진출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국내 포항제철의 반대로 인해 오히려 진출을 못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최순호 감독은 해외진출을 못했으나 비슷한 위치에 있던 차범근 감독은 온갖 반대를 무릅쓰고 진출을 했습니다. 이런 것을 봤을 때 지금처럼 진출하는 선수들은 정말 행복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 이후 1998 프랑스월드컵 당시 서정원 선수가 프랑스 리그로 진출을 했었고, 노정윤 선수가 네덜란드 리그로 간 정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정환 선수도 세리에A 로 진출했다가 2002 월드컵 16강 이탈리아 전에 골든골을 넣어서 팀에서 퇴출당하고 프랑스 독일 등을 돌아다닌 것도 있습니다.
2. 21세기 해외 진출 선수
이 때까지만 하더라도 한국 선수에 대해서 알았을까 라는 생각도 합니다. 차범근 말고는 그다지 눈에 들어오는 선수도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실력을 보여줄 기회도 월드컵 말고는 없었기 때문에 더욱 그랬을 거라 봅니다. 그러닥 2002 한일월드컵 이후 히딩크 감독과 함께한 이후 해외로 진출하는 선수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는 모두가 잘 아시는 선수들이 진출했습니다. 우선 시작점이 바로 박지성과 이영표의 네덜란드 이적입니다. 에인트호번으로 이적을 하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 박지성은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을 했고, 이영표는 EPL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했습니다. 토트넘 핫스퍼는 지금 손흥민 선수가 있는 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박지성 선수를 해외 진출의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 이후 의외로 한국 선수들이 성공을 할 줄 알았으나 많은 실패를 겪기도 했습니다. 이후 떠는 선수들을 보면 못하는 것도 아니었으나 환경적응의 문제, 영어라는 언어의 문제 등이 겹쳐서 실패를 겪고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이동국, 김두현, 조원희, 설기현, 송종국 등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새롭게 진출한 기성용과 이청용, 박주영으로 인해 다시한번 한국 선수들의 대한 평가가 좋아지기 시작했고 다시 많은 진출자가 생겼습니다.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했고 이청용은 EPL의 볼튼으로, 박주영은 프랑스의 모나코로 가게 되었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EPL로 가기 위해서 노력했으나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탈리아나 스페인은 많이 가지 못했습니다. 스페인에는 이천수 선수가 월드컵 이후 진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활약 없이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드디어 엄청난 활약을 하는 공격수와 수비수 그리고 미드필더가 생겼습니다. 공격수는 손흥민 선수, 수비수는 김민재 선수, 그리고 미드필더는 이강인 선수입니다. 물론 현재 EPL 에는 손흥민, 황희찬 선수가 있고, 독일에는 이재성, 정우영 선수가 있습니다. 스페인에는 이강인 선수, 이탈리아에는 김민재 선수가 활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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